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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놀 줄 알았고 놀 수 있었던 옛날 아이들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 13.. “저녁술을 놓은 아이들은 외양간섶 밭마당에 달린 배나무 동산에서 쥐잡이를 하고 숨굴막질을 하고 꼬리잡이를 하고 가마타고 시집가는 놀음 말 타고 장가가는 놀음을 하고 이렇게 밤..

승군대장 서산대사에게 내린 정조의 친필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 11. 踏雪野中去 눈을 밟고 들길을 가면 不須胡亂行 모름지기 아무렇게나 걷지를 말자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밟고 간 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 뒷사람이 밟고 갈 길이 될 테니 이는 서산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