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673

(얼레빗 3565호) 구석기 유물이 나온 천연기념물 제342호 “제주빌레못동굴”

한국문화편지 3565호 (2017년 05월 24일 발행) 구석기 유물이 나온 천연기념물 제342호 “제…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5]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제주 애월읍 어음리에는 천연기념물 제342호 “빌레못동굴”이 있습니다. 이 동굴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굴 주위에 두 개의 연못..

(얼레빗 3564호) 〈아기 업은 여인〉에서 밝혀진 신윤복 이름은 신가권

한국문화편지 3564호 (2017년 05월 23일 발행) 〈아기 업은 여인〉에서 밝혀진 신윤복 이름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4]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헤원(蕙園) 신윤복(申潤福, 1758 ~ ?)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풍속화가입니다. 신윤복의 그림 가운데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

(얼레빗 3563호) 고려 인종의 능에서 발견된 “청자 참외 모양 병”

한국문화편지 3563호 (2017년 05월 22일 발행) 고려 인종의 능에서 발견된 “청자 참외 모양…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이제 참외가 제철인 때가 왔습니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그 참외 모양을 닮은 국보 제94호 “청자 참외모양 병”이 있습니다. ..

( 얼레빗 3562호) 아주 곱게 누빈 조선시대 웃옷 소창의

한국문화편지 3562호 (2017년 05월 19일 발행) 아주 곱게 누빈 조선시대 웃옷 소창의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일까지 “아름다운 기증, 두 번째 이야기”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기증전은 수많은 종가의 후손들이 집안에 내려..

(얼레빗 3561호)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단가 “사철가”

한국문화편지 3561호 (2017년 05월 18일 발행)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단가 “사철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1]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하구나 내 청춘..

(얼레빗 3560호) 경주 남산의 돋을새김된 7구의 마애불상

한국문화편지 3560호 (2017년 05월 17일 발행) 경주 남산의 돋을새김된 7구의 마애불상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60]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북 경주시 남산에 가면 국보 제312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慶州 南山 七佛庵 磨崖佛像群)”이 있습니다. 바위 면에 돋을새김(부조)..

(얼레빗 3559호) 청렴한 선비의 상징 백로가 노니는 양양 포매리

한국문화편지 3559호 (2017년 05월 16일 발행) 청렴한 선비의 상징 백로가 노니는 양양 포매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5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강원 영양군 현남면 포매리에 가면 천연기념물 제229호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70∼150년 정도 된 20..

(얼레빗 3558호) 지적장애인 아내 무덤가에서 넋을 위로한 퇴계 이황

한국문화편지 3558호 (2017년 05월 15일 발행) 지적장애인 아내 무덤가에서 넋을 위로한 퇴계…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58]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조선시대 큰 학자 퇴계(退溪) 이황(李滉)은 첫째부인 김해 허 씨를 잃은 뒤 31살에 지적장애를 가진 둘째부인 안동 권 씨와 재혼 했습니..

(얼레빗 3557호) 꽃 중의 꽃 모란병풍, 나라에서 백성에게 빌려주었다

한국문화편지 3557호 (2017년 05월 12일 발행) 꽃 중의 꽃 모란병풍, 나라에서 백성에게 빌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5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 선덕여왕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선덕여왕에게 당나라 태종이 진홍색, 자색, 백색의 모란..

(얼레빗 3556호) 꽃삼합과 화방석을 만드는 장인 “완초장(莞草匠)”

한국문화편지 3556호 (2017년 05월 11일 발행) 꽃삼합과 화방석을 만드는 장인 “완초장(莞草…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56]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아침저녁은 좀 선선해도 한낮엔 제법 여름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는 왕골 돗자리도 한 몫 하지요. 우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