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른 ‘김장’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2. 날씨가 쌀쌀해지니 여기저기서 김장소식이 전해옵니다. 김장은 길고 혹독한 겨울을 나야 하는 한국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월동 준비의 하나였지요, 그러나 지금은 사철 배추를 살 수 있어 예전처럼 김장에 큰 비중을 두..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포항의 ‘모포줄’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8. “이것은 정월노리로써 고래로부터 경기이남 각지에서 성행하는 것이엿스나 모다들 정월 십오륙일 즉 대보름날 한 것이다. 한 부락이 동서로 난누어저 각 집에서 집흘모아 굴근 바를 꼰..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나라가 망함에 순국으로 책임을 다하려 한 이만도 선생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7. 1910년 8월 29일, 국치일을 당해 자신의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고 자정순국한 분들 가운데 향산 이만도 선생이 계십니다. 선생은 퇴계의 11세손으로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태어나 14살 때..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여종 신분으로 한시 166 수를 남긴 “설죽”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6. 郎君去後音塵絶 낭군님 떠난 뒤에 소식마저 끊겼는데 獨宿靑樓芳草節 봄날 청루에서 홀로 잠들어요 燭盡紗窓無限啼 촛불 꺼진 창가에서 끝없이 눈물을 흘리는 밤 杜鵑叫落梨花月 두견..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황(黃) 부자 전설의 아름다운 연못 태백 황지(黃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3. “어느 날 황(黃) 씨 성을 가진 부자가 마구간을 치우고 있었는데 태백산 스님이 와서 시주를 하라고 했다. 황 부자는 곡식 대신 쇠똥을 던져주었다. 이것을 본 며느리가 민망하게 여겨 시아버지 모르게 쌀 한 되를 시주하..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조선 최초의 고아원은 언제 생겼을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2. “이 해에 전라도가 조금 풍년이 들었으므로 여러 도의 주린 백성들이 모두 가서 얻어먹는데, 그 어린아이를 먹이지 못하여 혹은 길가에 버리고, 혹은 나무에 매어 놓고 가고, 혹은 남의 집에서 하룻밤 자기를 청하고서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김수로왕에게 시집 온 인도 공주 허황옥 왕비릉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8(2015). 11. 11.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가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비무덤인 사적 제74호 “김해 수로왕비릉(金海 首露王妃陵)”이 있습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따르면, 왕비는 성이 허(..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5.11.19
우리말, 괘꽝스럽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19.(목요일) 우리말에 '괘꽝스럽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고 괴이한 데가 있다."는 뜻을 지닌 그림씨(형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 요즘 들어 술을 마시면 자주 기억이 끊깁니다. 남들은 모르지만, 저는 기..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1.19
우리말, 갈갈이와 갈가리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18.(수요일) 가을에 땅을 가는 것을 '가을갈이'라고 하는데, 이 준말이 '갈갈이'입니다. "여러 가닥으로 갈라지거나 찢어진 모양."을 뜻하는 '가리가리'의 준말이 '갈가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을비 치고는 자주 내리네요. 이런 가을에는 벼를 베 낸 논을..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1.19
우리말, 싼 게 비지떡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2015. 11. 17.(화요일) 주모는 “싼 것은 비지떡입니다. 가다가 출출할 때 드세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먼 길 떠나는 나그네에게 주는 정이 듬뿍 담긴 선물이죠. 이렇게 본래 뜻은 남을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뜻이 크게 바뀐 거죠. 안녕..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