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 신학기를 앞두고 배우는 옛 선비의 자세 둘, 재충전의 기회 사가독서제 조선 시대에 젊은 문신들에게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한 사가독서제(賜暇讀書制)가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세종대왕이었는데 세종 6년(1424년) 집현전 학사 가운데 젊고 재주가 있는 사람을 골라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학문연구에 전념하게 한 데서 비롯되었지요. 바로 재충전 기회..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5
2월 24일 - 신학기를 앞두고 배우는 옛 선비의 자세 하나, 공부방 엿보기 안방이 여성들의 공간이라면 사랑방은 남성들의 공간입니다. 이곳은 잠을 자는 외에도 책 읽고 그림 그리며, 거문고를 뜯고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지요. 부유한 양반 집안은 사랑채가 따로 있고 사랑채에는 사랑방과 사랑대청 그리고 다락처럼 높게 만든 누마루도 갖추었습니다. 그러..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4
2월 23일 - 은장도는 중국 가는 사행원들이 뇌물로 많이 썼지요 은장도(銀粧刀)는 주머니 속에 넣거나 옷고름에 늘 차고 다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말합니다. 은장도를 차는 풍습은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한 뒤부터 시작되어 조선 시대에는 널리 퍼졌습니다. 보통은 여성들이 호신용으로 차고 다녔습니다만 원래는 남녀 구분 없이 평복에 차는 노..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3
2월 22일 -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광고는 무엇일까요? 요즘은 신문보다 방송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지만 아직도 책이든 식료품이든 전자제품이든 상품을 판매하려면 신문광고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신문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즐겨 보는 매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광고는 무엇이었을까요? <한성주보&..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2
2월 21일 - 석류탕에는 석류가 없습니다 정부인 안동 장 씨(1598~1680)가 펴낸 음식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보면 17세기 우리 겨레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엔 먼저 면병류(麪餠類), 곧 떡과 빵으로 만든 음식, 각종 고기 음식인 어육류, 주국방문(酒麴方文), 곧 술 빚는 법과 기타 식초 만드는 법..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1
2월 20일 - 옛날에는 요새로 치면 모피 격인 갖옷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예전에 동물 가죽으로 만든 방한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갖저고리, 갖두루마기로 이를 ‘갖옷’이라 했는데 한자말로 초구(貂裘), 초복(貂服)이라고 합니다. 부여시대에는 여우, 너구리, 검은 원숭이의 가죽을 썼으며, 쥐, 양, 표범, 담비, 소, 개 따위의 가죽이 쓰였습..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20
2월 19일 - 대동강물이 풀리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우수 24절기의 둘째는 우수(雨水)로, 봄으로 들어서는 입춘(立春)과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驚蟄)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우수(雨水)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이때가 되면 추운 겨울이 가고 대지에는 봄기운 돌기 시작합니다. 옛사람들은 우수 때를 삼..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19
2월 18일 - 정월대보름 풍습 넷 - 보름 달떡 나누기 “왔더니 가래떡, 올려놓고 웃기떡, 정들라 두텁떡, 수절과부 정절떡, 색시 속살 백설기, 오이 서리 기자떡, 주눅 드나 오그랑떡, 초승달이 달떡이지.” “정월보름 달떡이요, 이월한식 송편이요, 삼월삼짇 쑥떡이로다. 사월팔일 느티떡 오월단오에 수리치떡 유월유두에 밀전병이라, 칠월..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19
2월 17일 - 정월대보름 풍습 셋 -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월견상극 짚을 한줌 쥐고 나이 수대로 묶었다 열두 줄이었을 게다 형들이 달을 보고 소원을 빌라 했다 망설이다 달집만 타들어 갔다 덩그마니 뜬달 빌어볼 소원도 없던 그때 그 형들 지금 육십 줄에 뜬 저 달 보고 있을까? 김광인, ‘달집태우기’ 이 시를 보니 그때 형들 따라 뒷동산에 올라 달집..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19
2월 16일 - 정월대보름 풍습 둘 - 부럼 깨기 정월대보름 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이 부럼 깨기 행사입니다. 대보름이 다가오면 온 나라에 호두·잣·밤·땅콩·은행 등 부럼용 견과류가 쏟아져 나오지요.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을 나이 수대로 깨물면서 “1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종기)이 나지 않게 해주소서” 하고 빌면 ..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