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671

얼레빗 3523. 밥 짓는 솜씨 하나로 벼슬을 받은 이인수와 이교

한국문화편지 3523호 (2017년 03월 27일 발행) 밥 짓는 솜씨 하나로 벼슬을 받은 이인수와 이…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상의중추원사(商議中樞院事) 이인수(李仁壽)는 본디부터 재주와 덕망이 없으며 다만 음식을 요리하는 일만 알았을 뿐이 온데, 지금 새..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2호

한국문화편지 3522호 (2017년 03월 24일 발행) 경복궁의 풍기대 무엇에 쓰던 것인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화강암을 다듬어 아래에 상을 조각한 대를 놓고, 그 위에 구름무늬를 새긴 8각기둥을 세운 모습이다. 8각형 기둥의 맨 위의 가운데에는 깃대를 ..

한국문화신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1호

한국문화편지 3521호 (2017년 03월 23일 발행) 여자성기 모양이 새겨진 경주 석장동 암각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1]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인 경주 석장동 암각화는 다른 암각화에서 보기 힘든 동물 발자국 따위의 암각화가 발견되었는데 모두 27점이 확인..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0호

한국문화편지 3520호 (2017년 03월 22일 발행) 깊고 그윽한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들어볼까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20]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인이라면 애틋한 전설이 서린 1,300년 된 ‘에밀레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에밀레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

한국문화신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9호

한국문화편지 3519호 (2017년 03월 21일 발행) “농경문 청동기”에 새겨진 그림은 무엇일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청동기시대ㆍ초기 철기시대(서기전 3세기경) 무렵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보물 제1823호 “농경문 청동기(農耕文..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8호

한국문화편지 3518호 (2017년 03월 20일 발행) 오죽헌에 집을 지어 모시고 있는 율곡의 벼루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8]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조선시대의 정치가이자 학자로 근세조선의 퇴계 이황과 함께 유학의 쌍벽으로 잘 알려진 율곡(栗谷) 이이(李耳)를 우리는 잘 압니다. 율곡..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7호

한국문화편지 3517호 (2017년 03월 17일 발행) 조선시대 백성들은 가마니옷과 종이옷도 입었…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해당 관청에 명령하여, 서울에 번을 서려고 온 군사 가운데 옷이 허술한 사람에게 유의를 나누어주게 하고, 여러 곳의 수비 군졸과 옥..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6호

한국문화편지 3516호 (2017년 03월 16일 발행) 오직 먹으로만 그려 담백한 오달제의 <묵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6]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매화는 아직 겨울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때 눈을 뚫고 핍니다. 그렇게 눈 속을 뚫고 핀다 해서 ‘설중매(雪中梅)’라고 하지요. 잎도 채..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5호

한국문화편지 3515호 (2017년 03월 15일 발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굴산사터 당간지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5]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강릉시 구정면 학산2리 윗골마을에 가면 높이가 5.4m나 되는 거대한 당간지주 두 기가 있는데 보는 이들의 기선을 제압하듯 묵직하고 당당하게 ..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3호

한국문화편지 3513호 (2017년 03월 13일 발행) 간도 용정의 3ㆍ13항일운동을 어찌 잊으랴!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용정의 3ㆍ13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어린 학생들이 일제에 무참히 희생되어 묻힌 무덤을 찾았을 때의 그 비애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리..